기사입력 2018.12.14 10:23 / 기사수정 2018.12.14 10:28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의 특별한 변신이 안방극장을 매혹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스페인 그라나다의 낡고 오래된 보니따 호스텔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생활력 만렙 정희주로 열연했던 박신혜가 지난 8일 방송된 3회분에서는 게임 캐릭터인 엠마로 등장했다.
낯선 이국땅에서 부모님을 잃고 어린 동생들과 할머니를 챙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희주의 인생은 어느 날 갑자기 호스텔을 찾아온 남자 유진우(현빈)를 통해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갔다. "호텔로 가시는 게 좋겠다"는 희주의 제안에도 6층의 싱글룸을 차지하고는 호스텔에 제대로 된 게 없다며 "당신은 게으르고 양심이 없다"며 상처를 줬던 진우가 다음 날에는 "그라나다는 마법이 도시가 될 것"이라며 호스텔을 100억 원에 사들인 것.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급변하는 희주의 감정선을 다채롭게 표현해낸 박신혜의 물오른 연기가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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