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아약스의 경기가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12일 열린 2018/19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6차전. 뮌헨은 이날 무승부로 조1위를 차지했고, 아약스는 조2위에 올랐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2명이나 퇴장당할 정도로 치열했다. 그중에서도 뮌헨의 토마스 뮐러의 '퇴장킥'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반 30분경 뮐러는 상대팀의 패스를 차단하기 위해 힘차게 점프했다. 이 과정에서 뮐러는 공이 아닌 상대 선수의 머리를 정확하게 가격했다. 고의성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위험천만한 상황. 주심의 판단도 레드카드였다.
경기 후 팬들은 뮐러의 파울을 분데스리가의 로고에 빗대기도 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