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배우 이준기와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에서는 가족,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로버트 할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미국 촬영 도중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과 마주친 로버트 할리는 배우 이준기와 '투샷 인증샷'을 통해 의외의 친분을 증명하고, 친화력까지 인정받았다.
미국의 한 유명 핫도그 식당을 방문한 로버트 할리는 가족,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핫도그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등을 체험했다. 핫도그 주문 대기 줄에서 일본인들과 함께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로버트 할리는 "일본에서 왔나. 나는 이준기와 친하다"며 예고에 없던 인맥 공개를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친분 과시에 가족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로버트 할리는 이내 휴대전화를 꺼내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 이준기와의 투샷 뿐 아니라, 여러 식당에서 이준기와 함께 있는 사진에 일본 팬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로버트 할리는 "(친한 사이가)진짜다. 준기한테 물어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로버트 할리는 이번 여행에 세 아들 하재선, 하재욱, 하재익과 반려견 샌디까지 동반해 직접 경험한 미국의 명소와 반려견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펫츠고! 댕댕트립'은 15일 오후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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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