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4 09:18 / 기사수정 2009.09.24 09:18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차기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드래곤플라이는 23일 신도림 인텔 e스터디움에서 e스포츠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간담회를 통해 차기 SF프로리그에 대한 개요를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의 개막과 맞춰 10월 10일에 개막전을 치르는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리그의 공식 명칭은 이전 1차 시즌과 동일한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2nd'로 결정됐다.
지난 1차 시즌의 경우 10라운드 6선승제로 진행했던 경기 방식을 이번 2차 시즌에서는 14라운드 8선승제로 확대했으며, 선수 교체도 세트 당 2명까지 가능하게 변경했다. 상금 규모는 종전과 동일하게 우승 팀 4천만 원, 준우승 팀 1천만 원으로 결정이 됐으며, 이번 시즌에는 개인 부문에 대한 상금도 도입될 예정이다.
SF프로리그 2차 시즌에는 1차 시즌과 동일한 8개 팀이 참가하며, 10월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총 18주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공식 맵은 지난 1차 시즌에 쓰이던 너브가스, EMP, 위성이 2차 시즌에도 그대로 쓰이며, 이번 챔피언십에 선보인 바 있는 KF815, 트레인, 네오미사일이 이번 2차 시즌에서 새롭게 쓰인다.
또한, 이번 비시즌 기간 중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혼합 챔피언십으로 진행된 프로리그 챔피언십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내년 비시즌이 진행되는 2010년 3월달에 2차 챔피언십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프로리그 간담회 이외에도 e스포츠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포스 기자 게임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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