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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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살림남2' 김승현 딸 수빈 "나 자취할래요" 폭탄 선언

기사입력 2018.12.12 09:06 / 기사수정 2018.12.12 09:0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살림남2' 김승현의 딸 수빈이 폭탄 선언을 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자취를 선언한 수빈과 가족들의 갈등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수빈은 멀리 떨어진 대학교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가족들에게 밝혔다. 이에 김승현과 할아버지, 할머니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펄쩍 뛰며 결사 반대하고 나섰다. 아빠와 조부모 아래서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데다 집안일을 해보지 않은 수빈이가 끼니라도 잘 챙겨먹을 수 있을지 걱정됐던 것이었다.

양보없는 대치상황 속, 고모가 긴급 투입되면서 급반전을 맞게 된다. 고모는 "수빈이가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며 "내가 한번 따끔하게 가르쳐보겠다"고 나섰다. 

수빈이는 설거지부터 밥 짓는 법은 물론 세탁기 사용법, 화장실청소까지 고모의 스파르타식 밀착 지도 하에 각종 집안일을 척척 해내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도 이런 딸의 변화가 신기한 듯한 바라보며 "수빈이가 이러는거 처음 봤다"며 대견스러워했다.

하지만 고모의 지시대로 묵묵히 집안일을 해 나가던 수빈이는 갑자기 집을 뛰쳐나갔고 김승현이 다급하게 딸을 뒤쫓아갔다. 과연 수빈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김승현의 어머니는 "고모가 수빈이 잘 가르쳐주면 하라는 대로 다 해줄께"라고 약속했다. 과연 이 약속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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