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들 같아"…'아내의 맛' 제이쓴, 홍현희→장모님 향한 무한애정♥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아내 뿐 아니라 장모님에게도 무한애정을 뽐냈다.

11일 방송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딸의 신혼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 어머니는 "딴 집 같다"라며 만족했다. 또 딸과 사위를 위해 가져온 은수저세트, 베개, 밑반찬 등을 선보였다. 제이쓴 역시 사위가 아닌 아들처럼 장모님을 살뜰하게 챙겼다.

제이쓴은 장모님을 위해 전시회는 물론 고급 레스토랑까지 예약하며 노력했다. 또 장모님과 팔짱을 끼고 손을 잡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아들이고 내가 며느리 같았다"라고 당시 마음을 밝혔다.

한편 홍현희의 어머니는 제이쓴에게 존댓말을 했다. 그는 "처음엔 결혼하면 놓으신다 하더니 이젠 아이를 낳으면 놓으신다 한다. 빅픽처인거 같다"라고 말했다.

홍현희의 어머니는 딸의 결혼 소식에 "처음엔 농담인지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이쓴은 "어머니가 나를 보더니 '인상이 너무 좋다'라고 해주셨다.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 어머니는 손주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이면 제이쓴, 딸이면 제이쓴 누나를 닮았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폭소케 했다.

제이쓴은 장모님을 위한 구두 선물까지 준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옷정리를 하며 티격태격하면서도 결혼식 턱시도를 간직하고 있는 이만기 부부의 이야기, 광저우로 태교 여행을 떠난 함소원 부부의 남다른 출산 준비기가 전파를 탔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