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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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리아킴, #월드기록 #선미·트와이스 #10년열애

기사입력 2018.12.12 07:15 / 기사수정 2018.12.12 00:5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리아킴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특집! MADE IN KOREA(메이드 인 코리아)' 편으로 꾸며져 쇼트트랙선수 곽윤기, 안무가 리아 킴, 방송인 라이언 방, 모델 한현민, 세계 미남 대회 1위 이승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리아킴은 국내에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위임을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국내 구독자 수 1위, 세계에서도 댄스 부문 구독자 수 1위다. 구독자가 천만이 넘는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세운 월드클래스 기록을 줄줄이 소개했다. "독일에서 열리는 '어반 댄스 캠프'에 한국인 최초로 초대를 받았다. 국제 대회 '포다 넥스트 레벨'에서 2회 우승을 했다.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의류 광고 모델을 했다"고 밝혔다.

또 소녀시대, 이효리, 2NE1, EXID, 선미, 엄정화, 트와이스 등 안무를 담당했던 스타들을 언급했다. 그중에서 가장 아끼는 제자로 선미와 트와이스를 꼽았고, "JYP 쪽에서 오래 일하기도 했고 혼도 많이 내고 울리기도 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특히 트와이스 정연에게 모질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 선미는 보기에도 여리여리 하고 실제로도 체력이 좋지는 않지만 무대에만 올라가면 한 방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엄정화의 열정에 감동했던 적이 있다"며 "시안 안무를 짤 때는 내 기준에서 최대한 멋있게 짜고, 기획사 측에서 수정 요청이 온다. 그래서 어느 정도 수정을 감안하는데 엄정화는 하나도 수정을 안 하고 무릎 보호대를 차고 오셔서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리아킴은 "최근 도마뱀 두 마리와 뱀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며 뱀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애완동물의 사진을 공개했고, 라이언 방은 "사진은 누가 찍어줬냐"고 물어 리아킴을 당황케 했다. 

이에 리아킴은 "사진은 남자친구가 찍어줬다"고 밝히며 "연애한 지 10년 됐다.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단계다"라고 열애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자친구에게 "부모님이 20년을 키웠다면 나머지 10년은 남자친구가 함께 있어줬다. 정말 고맙고 청혼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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