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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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수애♥박서원 결혼→화보→1000만원 부케 해명까지 '핫이슈'

기사입력 2018.12.11 16:50 / 기사수정 2018.12.11 16: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 박서원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웨딩화보부터 결혼식 현장, 부케까지 연달아 이슈가 되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서원 대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와 함께 결혼식장 영상을 게재했다. 기존 웨딩 화보와는 다른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그의 부친인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직접 그를 위한 유쾌한 축사를 건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조수애 아나운서가 이날 든 은방울 부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포츠경향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말을 빌려 부케의 값이 1천만원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는 "유통사나 꽃집마다 가격의 차이가 있겠지만 1000만원 시세가 맞다. 12월 결혼식이다보니 네덜란드 그린하우스에서 재배된 꽃을 사용했을 것이므로 제철 가격보다 월등히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박서원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 하네"라는 글과 함께 부케 사진을 올렸다. '호화 결혼식'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자 실제 가격을 밝히며 직접 해명한 것이다.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결혼답게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지난달 20일 결혼 소식이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13살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 박서원 대표는 이번이 재혼이기 때문이다. JTBC는 결혼 여부와 관련해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으나 조수애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인정했다. 이후 조수애 아나운서와 절친한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수애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 결혼 축하한다. 박서원 형님 수애 행복하게 해주세요. 조박커플. 백년해로"라는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결혼은 사실로 드러냈다. 예상하지 못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기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세간의 관심을 입증했다.

박서원은 1979년생으로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박용만의 장남이다.현재 두산매거진 대표와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두산그룹 전무로 일하고 있다.


조수애는 2016년 JT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992년 생으로 김해외국어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며 아나운서계 손예진으로 불린다. '오늘, 굿데이', 'JTBC NEWS 아침&'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조수애 박서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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