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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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선다방2' 헨리, 새 막내로 분위기↑…6회 커플 재방문

기사입력 2018.12.11 06:50 / 기사수정 2018.12.11 01: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헨리가 막내 카페지기로 등장한 가운데, 6회에 출연했던 남녀가 연인이 되어 재방문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11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한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다방'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분위기를 바꾼 가운데, 새 카페지기가 등장했다. 바로 헨리였다. 등장부터 떠들썩했던 헨리는 유인나, 이적, 양세형과 반갑게 인사했다. 헨리는 '선다방' 촬영을 위해 해외에서 왔다고. 헨리는 처음 만난 이적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먹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이 헨리에게 케이크를 주며 화답하기도.

1시 맞선에선 플로리스트와 교도관이 만났다. 남자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자가 괜찮으면 데려다주겠다고 했고, 헨리는 "제가 지금 들은 게 맞냐. 속도가 너무 빠르죠"라며 걱정했다. 다른 카페지기들도 마찬가지. 이적은 속도를 좀 더 늦추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고, 유인나는 "여자분도 긴장하셔서 잘 모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헨리의 첫 서빙. 양세형은 다른 말은 하지 말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맞선 남녀의 대화에선 웃음꽃이 피었고, 카페지기들은 "초반 돌직구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남자가 첫 눈에 반한 것 같다.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사랑할 준비도 다 하고 온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3시엔 백화점 마케터와 피아니스트가 만났다.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의 실제 피아니스트라는 남자는 직접 연주를 선보였고, 모두가 감탄했다. 카페지기들은 여자의 표정이 달라진 것 같다며 안도했다.

두 맞선이 끝난 후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했다. 바로 6회에 출연한 IT 기획자와 방송작가였다. 커플이 되어 재방문했다는 말에 카페지기들은 자신들의 일처럼 기뻐했다. 두 사람은 '선다방'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대화를 나누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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