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0 14:47 / 기사수정 2018.12.10 14:49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 '2018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 축하 무대에 올랐다.
10일 오전 10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진행된 '2018 인권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권해효가 사회를 맡았으며, 서울시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의 공연, 이은미, 한현민 등의 세계인권선언 낭독이 이어진 후 임선혜의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이 날 임선혜는 위로의 곡으로 사랑 받는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유명한 간주 곡에 가사를 붙인 '아베마리아'와 휴머니티가 넘치는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김민기 '아침이슬'을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제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