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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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별 NO" 전현무♥한혜진, 결별설부터 부인까지…입장 늦어진 이유

기사입력 2018.12.10 14:50 / 기사수정 2018.12.10 17: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이 두 사람의 공식입장으로 진화되는 분위기다.

10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다"고 발표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이 불거진 건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 이후부터다. 방송 상 두 사람의 분위기가 냉랭했다는 것. 

방송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했다는 추측을 담은 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두 사람의 이름이 나란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소식인 만큼, 언론은 두 사람의 소속사에 사실 확인을 위해 수없이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SM C&C와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결별설에 대해 아무런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결별이 아니라면 공식입장이 늦어질 리 없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고, 두 사람의 결별은 기정사실화 되는 듯 했다.


이어 10일 오전 "전현무와 한혜진의 감정이 안 좋아졌다",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 등 제보자의 말을 인용한 결별 보도가 이같은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지난 주말부터 금일 오전까지 약 3일 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이 사실로 굳어지나 싶었으나, 이날 낮 12시 30분 경 양측의 뒤늦은 공식입장이 발표되면서 '설'로 끝나는 분위기다. 

SM C&C는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느라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린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은 "진짜 결별이 아니라면 공식입장이 늦어질 이유가 있냐"며 공식입장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소속사의 경우 "결별이 맞다"는 기사가 나기 전, 결별설이 루머에 불과할 때 이를 확인하는 것을 사생활 침해라 여겼을 수 있다. 금일 결별 보도 이후에는 두 사람 모두 '나 혼자 산다' 녹화 중이라 더욱 확인이 늦어졌을 터. 

그러나 전현무와 한혜진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커플의 경우 작은 오해로도 루머가 크게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공식입장이 빨리 나왔더라면 두 사람이 결별 오해로 힘들어할 필요도 없었을 거란 아쉬움도 남는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현재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중이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다음은 전현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현무씨 소속사 SM C&C 입니다.

금일(10일) 오전 보도된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우선,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느라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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