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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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동건♥조윤희, 딸 얼굴 노출→걱정·우려→요청글 삭제

기사입력 2018.12.10 11:52 / 기사수정 2018.12.10 11:5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조윤희-이동건 부부가 딸 로아의 사진이 공개된 후 걱정어린 시선을 전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의 의사와 관계없이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고, 기사회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린다.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로아의 사진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리그램해서 사진 올린 분들께 정중히 삭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지난 9일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로라의 돌잔치를 열었지만 한 지인이 딸의 사진을 SNS에 게재했으며, 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고, 이내 기사화가 되면서 이슈가 됐다.

그간 조윤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사진을 공개했지만, 대부분 얼굴이 모두 노출 된 사진은 아니었다. 고개를 숙인 사진 혹은 옆모습이 전부였던 상황. 이 대목만 보더라도 두 사람이 자녀의 얼굴 공개에 얼마나 신중했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특히 부모인 이동건과 조윤희 역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딸의 사진이 갑작스럽게 공개되는 것은 부담스럽게 다가왔을 것.

특히 스타들은 자신의 2세를 공개하기를 꺼려왔다. 아직 대중의 관심을 인지하기 어려운 아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제3자로 인해 강제로 얼굴이 노출됐을 당시 이를 둘러싼 우려 역시 높았다.


조윤희의 간곡한 부탁이 이슈 되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부모에게 먼저 동의를 받아야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 "아이 의사와 상관 없이 노출됐으니 얼마나 당황스럽겠나"라며 이해된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사전에 먼저 촬영금지를 공지했어야하는 것 아니냐" 등의 이해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는 상황.

현재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간곡한 부탁이 담긴 글을 삭제한 상태지만, 두 사람과 그의 딸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실제 커플로 발전하며 지난해 9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지난해 12월에는 딸 로아를 낳았으며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조윤희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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