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입대 전 삭발 사진과 손편지를 공개했다.
10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온유가 직접 쓴 손편지와 삭발한 사진이 게재됐다.
온유는 편지를 통해 "항상 아쉬웠고, 아쉬울 테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달라.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할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달라"며 "돌아와서 다시 인사 드리겠다. 너무너무 감사했다. 꼭 다시 만나자"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온유는 이날 현역으로 입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음은 온유의 자필 편지 전문.
잘 지내셨어요?
제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쉬웠고, 아쉬울 테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할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돌아와서 다시 인사 드릴게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
-온유 올림-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