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4부 리그는 좁다'.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2019 레기오날리가 지역리그 슈바인푸르트전에 선발 출전해 1도움과 2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일 일러티세전 골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다. 지난달 28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에서 한국인 역대 최연소 공식 1군 데뷔전을 가진 정우영은 이후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17경기 9골.
정우영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2분 첫 골을 터뜨렸고, 후반 44분 또 한 번 득점을 올리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9분에는 팀 동료 브리트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승리한 뮌헨은 시즌 전적 13승5무2패를 기록, 승점 44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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