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0 20:39 / 기사수정 2009.09.20 20:39
[엑스포츠뉴스=허종호 기자] '역대 최단 시간 자책골'이 터졌다. 전북과 부산의 2009 K-리그 24R에서 전반 1분, 부산의 이강진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1분 단축 시켰다.
부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북의 프리킥을 잘 방어했으나, 이어진 코너킥에서 부산 수비수 이강진이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해버렸다. 이로 인해 부산은 전북에게 경기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부산은 한상운의 동점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역전에 성공하나 했으나, 이동국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3-1로 패배하고 말았다. 게다가 부산은 후반 10분 서동원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과 후반 27분 주승진의 퇴장으로 인해 다음 상대인 포항과의 승부조차 힘들어졌다.
[사진 = 이강진 (C) 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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