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제38회 황금촬영상 남자 인기상 "뜻깊은 상 감사"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제38회 황금촬영상 남자 인기상을 받았다.

이제훈은 지난 6일에 개최된 제38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촬영 감독이 뽑은 남자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제훈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냉철한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박민재로 분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옥분 역의 나문희와 호흡했다.

이제훈은 "상의 무게가 앞으로 배우로서 삶에 대한 무게를 감당하라는 의미로 느껴진다.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자 영화에 참여하는 배우로서 모든 스태프들이 내게 너무나 소중하다. 뜻 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불의의 사고로 웨어러블 보행 보조물을 착용한 채 살아가는 인천공항공사 신입사원 이수연을 연기했다.

이제훈은 영화 '사냥의 시간' 촬영을 마쳤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사람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