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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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감성돔 잡았다 "용왕님 감사"

기사입력 2018.12.06 23:2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경규가 장흥 낚시 둘째 날, 처음으로 감성돔을 잡았다.

6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새벽 3시 30분, 이경규와 정성화, 이덕화, 황치열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경규는 "한 네 시간 잤나. 잠깐 잤다는 것보다 기절 수준"이라며 피곤을 토로했다. 정성화 또한 "아침에 일어나니 모든 게 부어 있더라"며 웃었다. 이덕화는 "노인 학대"라고 말하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도시어부' PD는 황금배지 기준을 설명했다. 감성돔 46cm 이상을 잡아야 황금배지를 얻을 수 있는 것. 해당 기록은 무려 10개월 전의 기록이었다. 황금배지 기준을 전달받은 이덕화, 이경규, 정성화, 황치열은 황제도로 이동했다. 

정성화는 가장 먼저 물고기를 잡았다. 아쉽게 감성돔은 아니었지만 농어를 잡으며 기뻐했다. 이후 한동안 입질이 없다가 이경규에게 입질이 왔다. 이덕화는 "농어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농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가 잡은 것은 감성돔이었다. 이경규는 "내가 이경규다"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특히 이경규는 "용왕님, 우리 아버지 고맙다"고 무릎을 꿇고 오열해 웃음을 안겼다. 그 길이는 34cm로 황금배지 기준에는 미달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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