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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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차학연, 미라 사건 진범 아니었다…이이경과 신경전

기사입력 2018.12.06 22:07 / 기사수정 2018.12.06 22: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이 차학연을 풀어줬다.

6일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 11회에서는 강지헌(이이경 분)이 이은호(차학연)를 범인으로 지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헌은 죽은 이혜선의 딸 하나가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고 용의자들을 보여줬다. 

하나는 용의자들 가운데 진범이 없다고 말했고, 강지헌은 "너 여기 5번 아저씨 알잖아. 아까 전에 네가 말한 착한 사람 아저씨잖아"라며 다그쳤다. 이때 하나는 이은호를 지목했고, "모래. 모래 아저씨"라며 설명했다.

이후 강지헌은 이은호를 풀어줬고, 이은호는 "한 번 낙인찍으면 물러서지 않는 거 여전하시네요. 새벽에 차를 끌고 나갔다고 납치범 아니에요. 석유통 들고 있다고 방화범 아닌 것처럼"이라며 쏘아붙였다.

강지헌 역시 "비슷한 건으로 두 번이나 찍히는 게. 이게 과연 우연일까?"라며 의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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