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04
사회

[종합] '이나리' 백아영, 시누이 집 청소에 저녁 준비까지 '진땀'

기사입력 2018.12.06 21:58 / 기사수정 2018.12.06 22: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이현승, 시즈카, 백아영의 시댁 이야기가 그려졌다.

6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현승·최현상 부부, 시즈카·고창환 부부, 백아영·오정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시댁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홀몸이 아닌 이현승은 집들이 음식 준비에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시아버지는 "해물탕이랑 족발, 나물 몇 가지 준비하면 된다. 너무 신경 쓰지 마라. 내가 같이 가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아버지가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를 들고 집에 도착했다. 꽃게, 참소라, 산낙지 등 끊임없이 나오는 해산물에 이현승, 최현상 부부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너무 죄송했다. 장을 같이 보러 가려고 했는데 다 사 오셨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친가, 외가 어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저녁 식사를 하는 도중, 출산 방식에 대한 논쟁이 시작됐다. 큰 시외숙모는 "자연분만할 거냐"고 물었고, 이에 이현승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가 지금 역아라서"라고 답했다. 또 최현상은 "뭐가 됐는 아내 컨디션에 맞춰서 낳은 게 제일 먼저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시아버지가 "좌우지간 애들은 어떻게 하든지 둘 내지 셋까지 낳으면 더 좋다"고 덧붙여 이현승을 또 한 번 당황케 했다. 이현승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일단 첫째부터 잘 키우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시즈카, 고창환 부부는 둘째 딸 소리의 200일 기념 촬영에 나섰다.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첫째 딸 하나를 돌봐주겠다고 함께했다. 그러나 의상, 소품을 정하는 과정에서 시어머니, 시누이와 의견을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백아영은 시누이의 집에서 창틀, 화장실까지 청소를 끝내고 시어머니와 함께 저녁 식사까지 준비했다. 뒤늦게 도착한 시누이는 화장실 청소까지 했다는 이야기에 당황하며 "왜 했냐. 하지 말지"라고 말했다.

이어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합가 논쟁이 계속됐다. 또 시어머니는 시누이에게 "아까 며느리가 너 오기 전에 며느리가 흉봤다. 명절날 막 안 온다고"라며 "집도 더럽다고 난리였다"고 말해 백아영을 당황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