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가수 황인선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달궈 줄 발라드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찾았다.
소속사 HI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황인선은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The Ballade Part.3(더 발라드 파트.3) - 이젠 내노래가 들리나요(이하 ‘이젠 내노래가 들리나요’)’를 발매했다.
신곡 ‘이젠 내노래가 들리나요’는 사랑을 다룬 ‘죽은 시계’와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시집가는 날’에 이어 공개하는 ‘황인선 발라드 프로젝트’의 마지막 시리즈 곡이다. ‘꿈’을 주제로, 두 번의 걸그룹 실패에도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으로 점차 인지도를 쌓으며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황인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선이 조화를 이룬 신곡 ‘이젠 내노래가 들리나요’는 황인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고음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리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신곡은 황치열과 데뷔 전부터 음악적 교류를 쌓아온 작곡가 HUX(조창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HUX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가족 특집’ 편과 ‘이승철 특집’ 편에서 황치열의 경연곡을 편곡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황인선은 소속사를 통해 "신곡 '이젠 내노래가 들리나요'는 계속 노래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래를 하겠다는 내 강한 다짐이 담겼다"며 "노래를 대하는 나의 진정성이 대중들에게 오롯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선은 앨범 활동을 비롯해 최근 방송된 CJ ENM 게임채널 OGN ‘게임돌림픽’과 지난 1일 개최된 ‘집닥과 함께하는 2018 제5회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 대만 MTV 유명 예능프로그램 ‘아애우상(我愛偶像, Idols of Asia)’ 등에 출연,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분야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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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