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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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어느 별' 우앙X권혁수, 광장시장서 50만 원어치 먹방 '성공'

기사입력 2018.12.04 07:35 / 기사수정 2018.12.04 06:0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우앙과 권혁수가 먹방 미션을 성공했다.  

3일 방송된 MBN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는 뮤직 크리에이터 넵킨스와 먹방 크리에이터 우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우앙은 "취미도 먹기 특기도 먹기 직업도 먹기인 대식가 먹방 크리에이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몸무게가 44kg다"라고 밝히며 "원래는 30kg였다. 몸매 비결은 장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장 많이 먹었을 때'를 묻자 "대게를 열 몇 마리 정도 먹었다. 연어 8kg 20인분을 직접 해체해서 먹은 적도 있다"며 "해산물은 배가 안 부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앙의 일상이 그려졌다. 우앙은 아침밥으로 삼겹살 5인분을 먹었다. "자기 전에 내일 먹을 음식을 생각한다. 먹고 싶은 걸 꼭 먹어야 한다. 다음날 뭘 먹을지 고민하면서 자는 게 나에게 행복이다"라고 전했다. 우앙은 곧바로 디저트를 먹으러 밖을 나섰고, 이어 초대형 햄버거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앙은 권혁수와 합동 방송에 도전했다. 광장시장에서 2시간 안에 10종류 이상의 음식 50만 원어치 먹방을 선보이는 것. 권혁수는 "맘 편히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합방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호박죽을 시작으로 닭발, 분식, 빈대떡, 육회 등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권혁수는 끝내 포기 선언을 했지만, 우앙은 끝까지 음식을 비워내 미션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앙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우리 나라의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고 싶다. 그걸 넘어서 세계 모든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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