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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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나쁜형사' 신하균, 살인마 김건우 직접 처단했다

기사입력 2018.12.03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살인마 김건우를 직접 처단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1, 2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장형민(김건우)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아동강간범 오남순을 체포했는데 기소 처분이 떨어지지 않자 담당 검사를 찾아갔다.

담당 검사는 장형민이었다. 우태석은 장형민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둘은 아는 관계였다. 우태석은 살벌한 눈빛으로 장형민을 쳐다보며 의미심장한 경고했다.

우태석은 장형민 검사실의 김계장이 찾아와 아내가 없어졌다고 하자 김계장 집으로 출동했다. 신입 채동윤(차선우)도 우태석을 따라 움직였다.

우태석은 납치 당시 김계장의 집에 있던 남자 아이를 통해 김계장 아내를 납치한 범인이 장형민일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이 아이를 노릴까 염려하며 아이에게 무서운 아저씨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는 하지 말라고 했다.

김계장의 아내는 장형민이 납치해 간 것이 맞았다. 현직 검사인 장형민의 실체는 연쇄 살인마였다. 장형민은 김계장의 아내를 감금해 놓고 있었다.

우태석은 김계장 아내가 감금당한 배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이미 죽은 상태였다. 채동윤은 시체를 확인하고 바로 국과수에 연락을 하고자 했다. 우태석이 채동윤의 휴대폰을 빼앗았다.

우태석은 채동윤에게 원칙대로 해서는 장형민을 절대 잡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을 때린 뒤 그의 피를 사건 현장에 묻혀놨다. 장형민은 채동윤이 다른 형사에게 우태석이 선을 넘은 것 같다며 증거를 운운하는 것을 엿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장형민은 우태석이 배에서 나오자마자 배로 들어가 피 자국을 지웠다. 우태석이 휴대폰을 들고 그 현장을 촬영하며 나타났다. 우태석이 파 놓은 함정이었던 것.


장형민은 그대로 도주했고 우태석이 쫓아갔다. 우태석은 장형민에게 배여울(조이현)의 행방을 추궁했다. 장형민은 난간 밑으로 떨어져 죽을 위기에도 자신이 배여울을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의 손을 발로 짓밟았다. 장형민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며 사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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