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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 in Korea', 5주년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2009.09.15 21:05 / 기사수정 2009.09.15 21:05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6일, 토요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서울 파이널 16 대회가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2004년 한국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K-1은 이후 지속적인 대회 개최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2007년부터는 K-1의 최고의 무대, 연간 가장 성대한 이벤트인 '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16'을 K-1의 본고장인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개최해 한국 팬들에게 세계적인 스타 파이터들의 멋진 경기를 선사했다.

K-1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서울 파이널 16'을 개최함과 동시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피터 아츠, 바다 하리 등 세계적인 파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격투기 팬이라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기회. 하지만, 다소 비싼 입장료로 인해 청소년들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 관람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주최 사는 K-1의 한국 진출 5주년 기념 "선착순 500명의 청소년에게 500원에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FEG KOREA 홈페이지 (www.fegkorea.c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청소년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학생증을 제시한 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내용은 FEG KOREA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6일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16이 열리는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대회 중 휴식시간을 통해 SBS 월화 드라마 '드림'의 시합 장면 촬영이 진행된다. 극중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주인공 이장석(김범)의 등장 퍼포먼스와 실제 경기장면도 일부 촬영을 하게 된다.

대회 중간 약 15분간의 인터미션 시간을 통해 진행되어 짧기는 하지만 이번 촬영은 주인공 이장석 (김범)뿐만 아니라 이장석의 세컨으로 박소연 (손담비), 남제일(주진모)도 함께 등장해 대회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8월 3일 K-1 ASIA GP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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