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용설명서' 김동현, 놀이기구 앞에서 겁쟁이 면모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말사용설명서'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겁쟁이 면모를 보여줬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놀라운 토요일'의  키, 김동현, 한해가 출연해 함께 '갓쑥 MT' 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숙의 지휘아래 포천으로 향한 멤버들. 이들은 친목도모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타면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 과정에서 김동현은 실내에 마련된 놀이기구 하나를 타게 됐다. 

'스턴건'으로 불리면서 링 위에서는 거침없는 타격으로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동현은 놀이기구 앞에서는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는 겁쟁이 면모를 보여주며 반면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동현은 10년 연애 끝에 결혼해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 뒤 "만나는 10년동안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다. 헤어졌을 때는 자유롭게 (다른 사람을) 만나다가 다시 만나곤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