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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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알함브라 궁전의추억' 현빈, 찬열의 AR 가상 게임에 완전 빠졌다

기사입력 2018.12.02 06:55 / 기사수정 2018.12.02 00:4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찬열의 게임에 매력을 느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화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정세주(찬열)가 만든 게임에 접속했다.

이날 유진우는 게임 속 배경이 되는 그라나다의 광장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활에 쏘인 채 말을 타고 달려오는 한 전사를 보게 됐다. 너무나도 실감 가는 광경에 유진우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가 모든 모든 광경은 바로 정세주가 만든 가상 게임 현실 속이었던 것.



전사가 쓰러지자 광장에 서 있던 조각품은 실제 사람이 되어 유진우를 공격했고, 그의 칼에 맞은 유진우는 치명적 일격을 당해 사망하고 말았다. 게임 접속을 끊은 유진우는 한국에 있는 자신의 직원과 이를 공유했고, 카메라로 그 장면을 보고 있었던 직원은 "이게 말이 되느냐. 이걸 설마 혼자 만들었을까?"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유진우는 두 번째로 게임에 접속해 다시 전사와의 싸움을 이어갔다. 그에게 주어진 미션은 바로 무기를 찾으라는 것. 유진우는 게임에서 지시하는 대로 그라나다의 거리를 걸어 어느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가 녹슨 검을 획득했다.

검을 획득한 유진우는 다시 광장으로 돌아가 나타난 전사와 혈투를 벌였다. 하지만 그가 가진 녹슨 검으로는 전사가 가진 검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그 장면을 관람하던 유진우의 직원들은 "몇 번을 죽느냐. 똑같은 애한테"라고 발끈했다.

때문에 유진우는 직원들이 "유대표. 너 너무 느리다. 예전에 검도도 하지 않았느냐","레벨 하나 넘는 데 일 년이 걸리겠다"라며 설레발을 치자 발끈하며 계속해 전사의 공격을 막아냈다. 하지만 그는 계속 같은 이에게 죽음을 맞고 말았다. 

"이제 알았다. 이제 좀 적응이 되네. 다시..."라고 중얼거린 그는 계속해서 레스토랑 화장실을 출입하며 무기를 꺼내갔고, 결국 그는 레스토랑이 끝날 시간이 되자 화를 내는 주인에게 돈을 건네며 "한 시간만 더 오픈해 달라"라고 사정한 뒤 다시 무기를 획득했다.

결국 게임을 하느라 광장에서 꼬박 날을 샌 유진우는 자신이 휘두른 검에 전사가 치명상을 당하자 그제서야 미소를 지으며 게임의 성공을 확신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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