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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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태도논란' 도끼, 12월 3일 싱글 '말조심' 발표…"긴 말은 곡에서"

기사입력 2018.11.30 17: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어머니의 채무불이행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태도 논란이 일었던 래퍼 도끼가 신곡을 통해 심경을 밝힌다.

도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말은 곡에서 하겠다. 논란에 힘 입어 곡을 내려는 의도도 아니고 그냥 래퍼로서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옳든 아니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앨범 커버로 보이는 사진에는 도끼의 증명 사진 주위로 누리꾼들이 도끼의 태도를 비난하는 댓글이 둘러싸인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도끼의 입에는 빨간 글씨로 '말조심'이라고 적혀있다.

앞서 도끼는 과거 어머님이 1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피해자의 주장이 나오며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도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1000만 원은 한 달 밥값 정도다. 그 정도로 우리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등의 발언으로 사건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도끼는 피해자를 만나 원만한 합의를 했다는 사실을 전했고 피해자 역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도끼가 보여준 정중한 태도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도끼의 신곡 '말조심'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도끼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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