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은혼2'의 주인공 하시모토 칸나가 내한한 가운데, 그를 향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의 주인공인 하시모토 칸나와 영화를 연출한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단연 화제가 된 것은 하시모토 칸나의 내한이었다. 그간 수려한 외모로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국내 팬들과 소통할 기회는 전무했기 때문. 따라서 그의 방문에 대중의 관심도 뜨거웠다.
1999년 생인 하시모토 칸나는 일본 아이돌 출신의 배우다. 특히 그는 지난 2013년 일본의 한 행사에서 춤을 추는 사진이 일본의 SNS 등에 공개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사진 속 하시모토 칸나는 풋풋하고 청량한 미모 덕분에 화제가 됐다. 당시 신인이었던 그는 한 장의 사진을 통해 광고나 각종 취재 요청을 받는 등, 그야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하시모토 칸나에게 '천년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인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을 시작으로 2015년과 2016년에 '암살교실'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어 2017년에는 '은혼'과 '하루치카', '사이키 쿠으소의 재난' 등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하시모토 칸나가 출연한 '은혼2'는 오는 1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스틸컷, 온라인 커뮤니티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