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톡] '동상이몽2' 별, 스페셜 MC 출연 “하하, 권태기 기다린다”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동상이몽2' 가수 별이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월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 날 MC 서장훈은 최근 별이 한 방송에서 "우리 부부는 한 번도 불타오르고 뜨거웠던 적이 없었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하하 씨도 이 말에 동의하냐"고 물었다. 이에 별은 "저는 폭탄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담담히 말했는데 그 말은 들은 분들이 많이 놀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았고 만남과 동시에 결혼 준비로 바로 가서 그런지 뜨겁다기 보다는 함께 지내면서 바로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은 출연진들에게 "원래 그렇게 (연애와 결혼 생활이) 뜨거운 거냐"고 되물었다.

토크는 자연스럽게 권태기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별은 "권태기는 아직 없었다"고 밝히며 "남편은 '권태기를 기다린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별은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권태기를 넘어서고 나면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고 들었더라"라고 덧붙였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12월 3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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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