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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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연습생 때부터"…마마무 멤버들이 느낀 '화사 먹방' 신드롬

기사입력 2018.11.29 17:50 / 기사수정 2018.11.29 17: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연습생 때부터 봐왔던 먹방이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마마무는 가장 먼저 수록곡 '생각보단 괜찮아'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솔라는 '생각보단 괜찮아'에 대해 "이번 앨범에 이별 후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한 곡이 많은데 이 곡도 이별 후 담담하게 생각보단 괜찮다고 말하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마무는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솔라는 "준비하면서 안무 연습도 하고 노래 연습도 하는데 늘 첫 무대가 긴장되는 것 같다. 많이 떨렸다"고 첫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문별은 이번 타이틀곡의 킬링 파트에 대해 "처음으로 혼자만의 느낌을 주기 위해 테이블을 이용하고,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부분이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멤버들은 '윈드 플라워' 무대를 꾸밀 때 테이블을 이용하고, 남성 댄서들과 함께 안무를 춘다.

뮤직비디오 이야기도 이어졌다. 화사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홍콩에서 촬영했는데 홍콩이 아무래도 화려한 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나. 화려한 이미지일수록 뭔가 더 쓸쓸하고 외롭고 고독함이 느껴지더라. 그런 것들을 홍콩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이별을 통한 복합적인 마음을 풀어낸 연기를 해봤다. 한사람이 이별하고 느끼는 감정인 미련, 추억, 갈등, 극복을 우리 넷이 각각 맡아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들은 올해 신드롬을 일으킨 '화사 먹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솔라는 "우리는 항상 연습생 때부터 봐왔던 먹방이라 너무 안 낯설었다. 화사가 방송에서도 잘 먹듯이 평상시에도 잘 먹는다"고 말했다. 문별은 "그 모습이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우리도 뿌듯하더라. 많은 분들이 화사의 먹방을 보고 입맛이 돌았다고 하니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솔라는 "다른 멤버들도 잘 먹는다. 우리가 무대하기 전에 안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이야?' 이럴 정도로 먹는 것을 중요시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무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감성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R&B 장르의 곡으로, 마마무의 한층 짙은 감성과 깊은 보이스가 센티멘탈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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