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오는 1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년 에이핑크의 첫 완전체 활동이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에이핑크의 국내 단독 콘서트가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에이핑크 멤버들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콘서트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에이핑크는 지난해 ‘PINK SPACE 2018(핑크 스페이스 2018)’ 이후 1년여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오랜만에 에이핑크 완전체를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에이핑크는 벌써 국내에서만 5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걸그룹 중에서도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PINK PARADISE(핑크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PINK ISLAND(핑크 아일랜드)’, ‘PINK PARTY(핑크 파티)’, ‘PINK SPACE 2018’까지 4번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2018 Apink Asia Tour(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를 성료하며 국내외로 굳건한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평소 독보적인 콘셉트와 풍성한 셋리스트, 팬서비스로 유명한 에이핑크의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이 새롭게 선보일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여름 미니 7집 ‘ONE & SIX(원앤식스)’의 타이틀곡 ‘1도 없어’로 돌아와 강렬한 변신에 성공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열었다. 더불어 멤버들은 각자 솔로 음반,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개인 활동 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8년차 걸그룹으로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에이핑크의 독보적 행보는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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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