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팀 타코마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5일 오클랜드 트리플A팀 세크라맨토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올 시즌 21번째 중월 2루타를 뽑아낸데 이어 후속타자 누네즈의 안타 때 득점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7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2회와 5회에서는 2루수 땅볼과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에서는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추신수는 오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타율은 어제와 같은 .284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타코마가 세크라맨토에게 3-2의 승리를 거뒀다.
뉴욕 매츠 트리플A팀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구대성은 마이너리그 두 번째 등판 경기인 애틀란타 트리플A팀 리치몬드 브레이브스 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대성은 지난 경기에 이어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고, 방어율은 0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노포크가 리치몬드에게 2-0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토 자이언츠 트리플A팀 프레즈노에서 뛰고 있는 송승준은 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A팀 콜로라도 스프링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2.2이닝동안 7안타 8실점 6자책 6볼넷 3삼진을 기록하면서 3이닝도 못버티면서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송승준은 시즌 4패째를 기록하게 됐고, 방어율은 3.61에서 4.42로 크게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