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8
사회

[엑's 이슈] '페이크' 반민정 "가짜뉴스 피해자"vs조덕제 "진실 왜곡"…논란ing

기사입력 2018.11.28 07:37 / 기사수정 2018.11.28 07:3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 반민정과 조덕제의 사건을 재조명했다.

27일 방송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반민정은 "난 가짜뉴스의 피해자다"라며 식당에서 돈을 요구했다는 이야기와 조덕제 성추행 혐의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조덕제는 영화 '사랑이 없다' 촬영 중 반민정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대법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반민정은 "매일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반민정은 조덕제의 성추행 혐의가 담겼다는 동영상도 공개했다.

그러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조덕제도 즉각 반박에 나섰기 때문. 방송에서 유죄판결에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표현했던 그는 SNS를 통해 다시금 심경을 밝혔다.

조덕제는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반민정 구하기 아니고? 이제 영상 전부를 공개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유감을 표한다.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라면 사실관계를 밝히는 심층 취재를 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13번의 씬 모두가 담긴 영상 전부를 언론에 공개하는 것을 반민정씨가 동의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진실이 힘센 세력에 의해 왜곡돼서는 안됩니다"라고 주장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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