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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댕댕트립' 문정희·강예원·하일, 이번엔 반려동물과 떠나는 여행

기사입력 2018.11.27 16:0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펫츠고! 댕댕트립'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할리가 반려견과의 여행에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SBS 플러스 새 예능 '펫츠고! 댕댕트립'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할리, 문정희, 강예원이 자신의 반려견들과 함께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펫츠고!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해외 여행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로버트 할리 가족과 반려견 샌디, 배우 문정희와 반려견 마누, 배우 강예원과 반려견 로미 등이 출연한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스타가 직접 경험해 보고 소개하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법'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댕댕트립'의 박영우 PD는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반려'라는 단어 자체가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이더라. 반려인에게 반려견은 짝꿍과도 같은 존재다. 어디든 같이 가고 싶고 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함꼐 하고 싶을거라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실제로 반려동물 때문에 휴가를 떠나는데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과의 여행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저희가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됐다. 그리고 반려인들에게는 반려동물과의 여행이 생각보다 더 절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려동물이 반려인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런 것을 공유하고자 용기를 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다니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출연자들도 용기를 내줬다"고 말했다. 

1살 된 골든리트리버 마누의 가족 문정희는 "기획의도가 너무 좋았다. 마누가 만 1살이 조금 넘었다. 너무 크기 때문에 함께 여행을 가는 걸 꿈도 못꿨다. 그런데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용기를 냈다. 시종일관 재밌었고 즐거웠다. 다음에 그런 기회가 있다면, 어렵지만 한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3살 된 페키니즈 로미의 가족 강예원 역시 "로미가 힘들까봐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이때 아니면 로미와 함께 여행을 간다는게 무섭고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이라도 가는건 나쁘지 않다는 것을 경험해보고 느꼈다. 재밌게 다녀왔고, 많은 분들의 보살핌 속에서 로미가 재밌게 놀다왔다. 좋은 추억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도 한번 보시고 도전을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3살, 1살 된 코카스파니엘 2마리의 가족인 로버트할리는 "제가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 반려견과 작은 여행은 많이 해봤지만 미국까지 간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미국까지 어떻게 갈까 너무 걱정을 했는데, 걱정할 게 없더라. 다 잘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해외 여행가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고 싶은데, 반려견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너무 행복한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즐거웠다. 집사람과 아들 없이는 살아도 강아지 없이는 못 산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영원히 간직할 추억을 가지게 돼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펫츠고! 댕댕트립'은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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