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7 15:33 / 기사수정 2018.11.27 15:4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그리고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까지 합세한 '스윙키즈'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개성과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레트로 스따일’ 스틸을 공개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과속스캔들'(824만 명)과 '써니'(736만 명)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가 1950년대에서 튀어 나온 듯한 복고풍 의상과 소품들로 그 시대의 감성을 전하는 ‘레트로 스따일’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윙키즈'의 ‘레트로 스따일’ 스틸은 1950년대의 복고 감성을 고스란히 살린 오합지졸 댄스단의 멋스러운 스타일과 레트로풍의 디테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댄스단의 트러블 메이커 ‘로기수’는 바짝 깎은 헤어스타일과 여유로운 옷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껏 세운 옷깃과 풀어헤친 상의는 ‘로기수’의 수용소 최고 반항아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반면, 오합지졸 댄스단의 카리스마 리더 ‘잭슨’은 군인다운 각 잡힌 스타일로 ‘로기수’와 대비를 이루며 이들의 불꽃 튀는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댄스단의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는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색의 원피스와 커다란 리본으로 복고풍 스타일을 완성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