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8
경제

대규모 교통 호재 GTX 품은 파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급 눈길

기사입력 2018.11.27 14:4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거주지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교통망이다.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지역은 주변으로의 편리한 이동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대거 들어서 우수한 주거 환경까지 갖추곤 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교통망으로는 단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다. GTX는 지하 40~50m에서 최고 시속 200km, 평균 시속 100km로 수도권과 서울 도심을 연결해 수도권 주민의 생활권을 넓혀 준다. 각 노선이 개통되면 2~3시간 소요되는 교통 시간이 20~3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이에 따라 인구가 유입되고 상권이 활성화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호조 속 노선이 지나는 지역 부동산 시장도 뜨겁다. 지난 8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1순위에서 184.61대 1이라는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수도권에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이다. 해당 단지는 GTX-A노선 개통 예정이라는 호재로 큰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3개 노선 중 가장 사업 진척이 빠른 노선은 A노선이다. 특히 GTX-A노선 시작점인 파주는 올해 3분기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의 2018년 3분기 전국 지가 변듕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3.33% 오른 반면 파주시는 8.14%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운정신도시에 공급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분양도 순풍이다. 지난달 4단지 현장 청약으로 분양을 시작했고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며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표방한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지역이다. 실제로 단지에는 차랑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 사생활 보호에 힘썼다.


기존 단독주택의 고질적인 관리비 문제는 태양광 발전, 고단열 시스템 창호, 외단열시스템 등을 적용해 덜어냈다. 이 외에도 초미세먼지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주는 환기시스템도 적용했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북유럽 감성 디자이너로 유명한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해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곳곳에 자아냈다.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축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우수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조사와 산학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각 단지에는 ‘라곰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라곰 라운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파주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공급된다. 전가구 전용 84㎡단일 면적이지만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더하면 57~88㎡ 더 넓게 활용 가능하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특별공급, 1, 2순위 청약자나 대표전화로 사전에 예약한 고객에 한해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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