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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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자체최고 초동"…워너원, 정규앨범 1주일에 43만장 팔아 치웠다

기사입력 2018.11.27 11:40 / 기사수정 2018.11.27 11:4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의 마지막 앨범에 역대 최고 초동 수치를 기록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워너원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는 초동 438,300여장을 기록했다.

여기서 초동이란 앨범 발매 당일부터 1주일 동안의 앨범 판매량을 뜻한다. 

워너원은 지난 19일부터 15일까지 총 7일 동안 43만장 이상의 앨범을 팔아 치웠다. 특히 이번 새 앨범이 워너원이 지난 해 8월 데뷔한 후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높은 초동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워너원이 '역대급 초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앞서 워너원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은 41만 1000장,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은 41만 7000장, 미니 2집 '0+1=1(I PROMISE YOU)'은 38만 9000장 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워너원은 공식 해체를 앞두고 이와 같은 앨범 판매 성적 등으로 그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번 앨범 활동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멤버들의 계약 연장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 다만 계약 종료 후에도 내년 1월 시상식 및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워너원은 연말까지 신곡 '봄바람'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1¹¹=1 (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봄바람’을 비롯해, 하성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워너블을 향한 진심을 담은 ‘12번째 별’, 지난해 11월 발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Beautiful’의 두 번째 버전 ‘Beautiful Part.ll’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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