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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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다방2' 20대 특집, 올 하트 예상했지만 '반전 결과'

기사입력 2018.11.27 00:2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카페지기들은 올 하트를 예상했지만, 반전의 결과가 나왔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9회에서는 20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선다방' 최초로 20대의 맞선이 그려졌다. 먼저 암 환자 뷰티관리사 여자와 특수학교 체육교사 남자가 만났다. 춥냐고 물어본 남자는 코트에서 따뜻한 핫팩을 꺼내 여자에게 건넸다. 두 사람은 직업에 대해 얘기하며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이어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남자와 도예가 여자의 만남. 같은 지역에 사는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이상형도, 꿈도 같았다. 남자는 "이상형을 구구절절하게 써서 미리 포기하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 딱 맞춰서 해주셨다는 게"라며 부끄러워했다. 카페지기들은 하트 두 개를 예상했다.

키는 "남자가 볼 때 여자가 눈을 못 보고, 여자가 볼 때 남자가 못 본다. 오래 못 쳐다보겠나 보다"라고 말했고, 유인나 역시 "보고는 싶은데 쑥스러우니까 상대방이 먹을 때 마음 놓고 보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적은 "20대라 그런지 풋풋하다. 좋은 게 얼굴에 다 드러난다"라고 말했다.

맞선 후 양세형은 1시 맞선 남녀에 대해 볼 것도 없다는 듯 하트 두개가 있을 거라고 했다. 다른 카페지기들도 마찬가지. 역시나 두 사람은 모두 하트가 있었다. 남자는 여자의 밝은 모습이 좋았고, 여자는 서울 남자에 대한 로망이 이루어졌다고.


카페지기들은 4시 맞선 남녀도 모두 하트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여자에겐 하트가 없었다. 여자는 "가치관, 취향이 비슷해서 대화는 잘 통했지만,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 편한 친구 같았다"라며 반대 성향에 끌린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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