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마마무 문별이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 문별은 26일 소속사 RBW 측을 통해 "굉장히 많이 떨렸다. 연습 때 보다 못해서 아쉽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마마무’가 아닌 ‘문별’로서, 혼자만의 틀을 깰 수 있게 도와준 제작진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예전부터 출연 제안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혼자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했었는데…. 그 날이 드디어 다가왔고 ‘백조 수나’가 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줘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 ‘무무’들은 내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그 힘을 얻고 도전하게 됐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복면가왕' 출연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여러분도 두려워 마세요! 무엇이든 아무것도 아닙니다! 파이팅!"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마마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대해 문별은 "마지막으로 사흘 앞으로 다가온 마마무 완전체 컴백, 신곡 ‘윈드 플라워’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별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백조 수나'로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판정단으로부터 ‘걸크러시’ 매력으로 극찬 받은 문별은 “마마무가 보컬 그룹으로 유명한데 제가 상처를 내는 게 아닌가 해서 더 떨리는 무대였다”며 “7~8년 전에는 보컬 담당이었는데 지금은 랩을 담당하고 있다. 더 노력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서 랩도 흥미 있게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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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