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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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흥 넘치는 홍진영X홍선영 자매, 수제비+삼겹살 '먹방'

기사입력 2018.11.25 22:54 / 기사수정 2018.11.25 22: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과 함께 흥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과 보낸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 언니는 수제비를 만들어주기로 했고, 홍진영은 홍선영과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두 사람은 장을 보는 내내 시식 코너를 돌아다니며 남다른 식성을 과시했다.
 
이후 홍진영은 "수제비 하려다가 13만원 나왔다. 사먹는 게 낫겠다"라며 하소연했고, 홍선영은 "한 번 해보면 계속 먹을 수 있지 않냐. 수제비는 솔직히 배가 금방 꺼진다"라며 설득했다. 이어 홍선영은 "다이어트해야 한다. 이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라며 툴툴거렸다.

집으로 돌아간 홍선영은 곧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홍진영은 이내 방에 들어가 게임을 시작했고, 홍선영은 "반죽하게 물만 받아달라"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홍진영은 홍선영의 말을 듣지 못했고, 뒤늦게 이를 안 홍선영은 방으로 쫓아갔다. 홍선영은 홍진영을 지켜보다 컴퓨터 코드를 뽑았고, 홍진영은 "뭐 하는 거냐"라며 소리쳤다.

홍선영은 "나와라. 게임 그만해라"라며 여유롭게 대답했다. 결국 홍진영은 부엌으로 나왔고, 홍진영은 "하기 싫은 거 다 나 시킨다"라며 툴툴거렸다. 홍선영은 "하나라도 너 먹이고 싶어서 그런 거다"라며 다독였고, 홍진영은 "무슨 나를 먹이려고 그러냐. 언니가 만들어서 먹는 거 좋아하지 않냐"라며 발끈했다.

홍선영은 "수제비 먹기 싫냐"라며 물었고, 홍진영은 "지금은 먹기 싫다"라며 말했다. 홍선영은 "맛있으면 봐라"라며 발끈했고, 홍진영은 "지금 봐라"라며 티격태격했다.

또 홍진영과 홍선영은 반죽을 냉장고에 넣고 숙성시키는 사이 홈쇼핑 채널을 시청했다. 홍선영은 "입에 넣는 걸 잘 봐야 한다. 표정 읽으면 마음을 읽을 수 있다"라며 집중했고, 결국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고기를 구입했다. 

홍진영은 "고기 먹고 싶다"라며 탄식했고, 결국 마트에서 사온 삼겹살을 구웠다. 홍진영과 홍선영은 수제비, 삼겹살, 파김치 등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홍선영은 가위바위보에서 진 탓에 설거지를 담당했다. 홍진영은 약을 올리다 노래를 틀어줬고, 홍선영은 금세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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