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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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PD "'K팝스타'보다 뜨거운 느낌, 예비스타들도 행복해 해"

기사입력 2018.11.25 13:26 / 기사수정 2018.11.25 13: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에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박성훈PD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 팬'은 첫 방송부터 매력 넘치는 예비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등극은 물론 주요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클립 동영상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연출을 맡고 있는 박성훈, 김영욱 PD 역시 생각보다 뜨거운 체감 인기에 감사함을 표했다.

박성훈 PD는 "첫 방송 이후 체감반응이 훨씬 뜨거워서 놀랐다. 'K팝스타'보다 더 뜨거운 느낌이다. 가장 기쁜 것은 참가자와 추천 스타 모두가 몰려 드는 관심과 사랑에 행복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꿈인지 생시인지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과 감사의 말을 제작진에게 전해오고 있어 큰 보람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체감 반응이 뜨거워 수치적인 시청자의 반응도 기대되고 궁금한 상황인데, 통신사 화재라는 이슈가 있어서 시청률 집계 자체가 안 되니 답답하기도 하다. 방송 이후 심야까지 온라인 포털 실검 10위권 안에 7,8개의 검색어가 '더 팬' 관련 키워드인 것을 보고 제작진으로서는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욱 PD는 '더 팬' 공동기획에 참여한 프랑스 바니제이 사의 반응도 전했다. 김 PD는 "'더 팬' 방송 직후 프랑스에서 연락이 와 시청률에 대해 묻더라. 어쩔 수 없이 시청률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지금 그들이 더 궁금해하고 있다"는 뜻밖의 글로벌 반응을 전했다.


이어 김 PD는 "'판타스틱 듀오' 포맷이 유럽에 진출할 당시에는 스페인판 첫 방송 시청률에 대해 제가 물었는데, 이제 그 반대 입장이 됐다"며 뒤바뀐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제작진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기쁘지만, 그만큼 더 신중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우리 무대에 자신의 꿈을 내맡겨준 스타들과 참가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더 팬'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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