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08 09:50 / 기사수정 2009.09.08 09:5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 와 THQ(나스닥: THQI)는 온라인 실시간 전략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Company of Heroes Online™, 이하 COHO)’의 한국 배급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윈디소프트는 ‘COHO’를 한국에서 독점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으며, THQ는 ‘COHO’의 한국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COHO'는 2006년 발매된 PC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RTS 장르의 게임으로, 연합군과 독일군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뤄진 2차 세계대전을 조명해 다양한 전략 전술을 실시간으로 펼치게 된다. 또한, 2차 세계대전에서 실제 사용됐던 다양한 종류의 병기를 완벽한 고증을 통해 게임 속에 재현했다.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기반으로 개발된 COHO의 국내 배급을 윈디소프트가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윈디소프트는 COHO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HQ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마틴 굿 수석 부사장 역시 "COHO의 한국 서비스 파트너로 윈디소프트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윈디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오랜 경험뿐만 아니라, 'COHO'가 가진 최고의 게임 경험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려는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윈디소프트와 함께 'COHO'의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윈디소프트와 THQ는 현재 한국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첫 테스트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COHO 계약 체결식 (좌측,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 우측, THQ 마틴 굿 수석 부사장) ⓒ 윈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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