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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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시아버지 사랑 듬뿍' 송혜교, '남자친구'로 대중도 사로잡을까

기사입력 2018.11.24 17:30 / 기사수정 2018.11.24 16: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송혜교의 시아버지인 송용각씨의 응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송혜교가 2년 만의 안방 극장 복귀작 '남자친구'를 통해 시청자들 마저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의하면 송중기의 아버지 송용각 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며느리 송혜교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본방 사수를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다.

공개된 문자에 의하면 송용각 씨는 "예쁜 며느리 ♥송혜교♥가 '남자친구'라는 드라마에 나온다"며 "결혼 후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라 심혈을 기울여 촬영하고 있다. 꼭 본방 시청해주시고 주위에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정성스레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또한 "며느리사랑은 시아버지라 했던가요. 저희 며느리 드라마가 잘 되어서 전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으면하는 시아버지의 마음입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교·송중기 부부는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실제 부부로 까지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은 볼링장, 결혼식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아버지의 말대로 '남자친구'는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이후 2년만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제작을 맡은 박신우 PD는 "주연을 맡은 송혜교와 박보검에 대해 세상 처음 보는 케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아버지의 응원이 공개되며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송혜교가 팬들의 기대치도 충족시켜줄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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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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