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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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 혼자 산다' 화사 가족공개+남은파의 달력 촬영기...정해인 예고편 등장

기사입력 2018.11.24 00:50 / 기사수정 2018.11.24 00: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마마무의 화사가 남원으로 떠났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의 남원 방문기, 남은파의 무지개 달력 제작기가 공개됐다.


이날 화사는 힐링 타임을 갖기 위해 고향인 전라도 남원으로 향했다. 화사는 센 언니 이미지와 달리 가족들 앞에서는 애교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사의 아버지는 딸이 배고플까봐 떡과 꿀을 준비해오는가 하면 직접 장어구이를 만드는 등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사는 아버지를 따라 경운기를 타고 밭에서 일도 도왔다. 화사 아버지는 오랜만에 갖는 막내딸과의 시간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화사는 아버지와 둘만의 산책 데이트도 했다. 화사 아버지는 화사가 옥탑방 생활을 끝내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힘들었을 딸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화사는 아버지의 눈물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화사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화사가 번 돈으로 빚을 청산했다고 털어놓으며 딸 덕분에 한결 생활이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화사는 스튜디오에서 아버지 얘기를 듣고 쑥스러워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이시언의 집으로 모였다. 새해 달력 제작을 위한 일명, 남은파 모임을 위해서였다. 3인방은 각자 원하는 콘셉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뒤 소품을 사기 위해 동묘시장으로 이동했다.

남은파는 달력 생각은 잊고 마음에 드는 장난감 차를 발견, 장난감 차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다. 이시언은 "장난감 앞에 애 어른이 없다"고 얘기했다.

쇼핑을 마친 남은파는 분식집에서 배를 채우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사진작가 박지만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시언의 복고풍 콘셉트부터 촬영이 시작됐다.


이어 기안84가 제안한 '복학왕' 콘셉트에서는 전현무가 봉지은 역할을 맡아 여장을 하게 됐다. 기안84와 이시언은 전현무의 충격적인 여장에 뒷걸음질치며 웃기 바빴다.  

남은파의 달력 제작과정은 오는 30일 방송에서도 이어질 예정.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은파의 달력 제작 에피소드 2탄과 함께 정해인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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