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동물의 사생활' 이하늬와 성열이 거침없는 바다 입수를 선보였다.
2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들이 직접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동물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동물의 사생활' 예고 영상이 공개, 이하늬와 성열이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이 보여졌다. 두 사람은 혹등고래를 카메라로 담기 위해 바다 속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선보였다.
평소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이하늬와 성열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중촬영에 도전했다. 특히 이하늬는 20년간 스쿠버다이빙을 해왔을 정도로 수준급 다이빙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성열 역시 꾸준히 다져온 다이빙 실력을 이번 프로젝트에서 아낌없이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잠영과 함께 수중촬영까지 감행해야 하는 일은 두 사람에게 쉽지 않았다. 더욱이 몸길이 10m가 넘는 커다란 혹등고래와 마주하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했다.
또 혹등고래의 출몰 역시 예측불가였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혹등고래를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해 이하늬와 성열은 수없이 바다 입수를 반복했다. 긴박한 분위기 속 지체 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두 사람의 모습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이하늬는 수중촬영 도전에 대해 "다큐멘터리를 찍으려고 하다 보니 몸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자꾸 욕심이 나더라. 그런 욕심과도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
'동물의 사생활'은 23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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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