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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보러와요' 마이크로닷, 남희석父 만나 베리 탕수육·도미 요리 전수

기사입력 2018.11.21 00:02 / 기사수정 2018.11.21 00:1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이 저마다의 콘텐츠를 완성했다. 

20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 노사연은 "우리 남편을 믿는다"며 이무송을 언급했다. 지난주 노사연은 "남편이 나한테 해주는 메이크업은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무송은 노사연 메이크업에 도전했는데, 그 결과물이 이날 공개될 예정이었다.

이날 이무송은 노사연의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찍었고, 이어 셰이딩 스틱까지 얼굴 윤곽을 따라 발랐다. 이무송은 "처형이 부탁한 게 있다. 내려치고 깎으라고 했다"고 말하며 셰이딩에 힘썼다. 특히 스펀지로 열심히 두드리며 마지막 블렌딩까지 마쳤다. 노사연은 블렌딩에 흡족해하며 "상상을 해본다. 거울은 없지만. 내 손바닥만 해졌을 거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무송은 섀도, 속눈썹 붙이기, 입술 화장까지 완벽히 마쳤다. 노사연은 "지금은 믿을만한 남편이겠단 생각이 든다. 맘대로 하라"며 포기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곧 완성된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노사연은 거울을 확인한 뒤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한참을 말없이 지켜보던 노사연은 "무섭다"고 말했다. 싸늘한 적막이 감도는 가운데, 노사연은 "호러물이냐"고 덧붙였다. 

노사연 부부의 영상을 본 별은 "남편이 해주는 메이크업을 도저히 받기 싫다,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화면을 보고 좀 괜찮겠다 싶었다"면서 "다른 부부들도 시도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노사연은 "남편이 메이크업해 줬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다. 끝나고 남편이랑 저녁 먹으러 갔다. 그 얼굴 그대로. 그게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호는 천안에서 등장했다. 이날 조세호가 맡은 대행 업무는 '엄마'였다. 조세호는 둘째 출산 후 산후 조리원에 있어 아들의 유치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나지선 고객을 대행하게 됐다. 나지선 씨는 조세호에게 "유치원 행사인 야시장에 같이 가달라"며 "야시장 가기 전에 함께 놀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만난 승우는 여섯 살 남자아이였다. 조세호는 승우를 만나기 전 스파이더맨 가면을 쓰고 옷을 입었다. 이어 승우를 만나 가면을 벗었는데, 승우는 "뭐야. 조모시기"라고 조세호를 지칭해 웃음을 안겼다. 승우는 "TV에서 아빠가 말하는거 봤다. 조모시기라고 했다"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조세호는 승우와 함께 야시장에서 팔 물건인 슬라임을 확인했다. 조세호는 슬라임 광고판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가격을 책정하고 상황극까지 펼쳤다. 그러던 중 승우는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TV 앞으로 달려가 영상을 보며 춤을 췄다. 조세호는 당황했다.

조세호는 승우와 야시장에 도착해 슬라임 팔기를 시작했다. 승우는 손님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능수능란한 장사 수완을 보였다. 조세호는 "승우가 울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했지만, 승우는 쾌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승우는 슬라임을 다 판 뒤 곧장 놀이터로 향했다. 조세호는 간신히 승우를 설득해 식사를 해결했다. 

두 사람의 이별 시간도 다가왔다. 조세호는 섭섭함을 물씬 풍기는 승우에게 이별을 고했다. 조세호는 스튜디오에서 아쉬움과 해방감, 어떤 감정이 먼저 들었냐는 질문에 "솔직히 해방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이크로닷은 보령 낚시왕을 찾아 나섰다. 보령 낚시왕의 얼굴을 본 조세호는 깜짝 놀랐다. 그는 다름 아닌 남희석의 아버지 남성우 씨였다. 남성우 씨는 마이크로닷에게 "내가 보령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수산시장으로 가서 도미를 샀다. 수산시장에서는 마이크로닷 또한 곳곳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보령에서 배울 이날의 요리는 도미&탕수육이었다. 남성우 씨는 "나만의 특별한 탕수육"이라며 요리 설명을 이어갔지만, 이는 다소 부족한 설명이었다. 남성우 씨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베리 탕수육을 완성한 뒤 도미 요리까지 만들기 시작했다. 마이크로닷은 계속해서 질문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없어, 해당 부분은 대폭 축소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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