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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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보러와요' 노사연, 메이크업해 준 이무송에게 "호러물이냐"

기사입력 2018.11.20 23:1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무송이 노사연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20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 노사연은 "우리 남편을 믿는다"며 이무송을 언급했다. 지난주 노사연은 "남편이 나한테 해주는 메이크업은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무송은 노사연 메이크업에 도전했는데, 그 결과물이 이날 공개될 예정이었다.

이날 이무송은 노사연의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찍었고, 이어 셰이딩 스틱까지 얼굴 윤곽을 따라 발랐다. 이무송은 "처형이 부탁한 게 있다. 내려치고 깎으라고 했다"고 말하며 셰이딩에 힘썼다. 특히 스펀지로 열심히 두드리며 마지막 블렌딩까지 마쳤다. 노사연은 블렌딩에 흡족해하며 "상상을 해본다. 거울은 없지만. 내 손바닥만 해졌을 거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무송은 섀도, 속눈썹 붙이기, 입술 화장까지 완벽히 마쳤다. 노사연은 "지금은 믿을만한 남편이겠단 생각이 든다. 맘대로 하라"며 포기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곧 완성된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노사연은 거울을 확인한 뒤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한참을 말없이 지켜보던 노사연은 "무섭다"고 말했다. 싸늘한 적막이 감도는 가운데, 노사연은 "호러물이냐"고 덧붙였다. 이무송은 "난 좋다. 가을의 깊은 맛도 있다. 겨울을 맞이하는 그런 마음가짐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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