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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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계룡선녀전' 서지훈, 점돌이 정체 알았다 "내가 깨트린 거 아냐?"

기사입력 2018.11.21 06:30 / 기사수정 2018.11.21 09: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서지훈이 점돌이의 정체를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6회에서는 김금(서지훈 분)이 선옥남(문채원)의 카페를 찾았다.

이날 김금은 지난밤 선옥남의 집에 있던 알을 깨트린 것에 대해 선옥남에 사과하려 했지만, 정이현(윤현민)의 등장에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 채 돌아섰다. 이어 그는 정이현이 사라지자 다시 카페를 찾아가 "선녀님. 실은 제가 어제..."라고 힘겹게 입을 뗐다.

머뭇거리는 김금을 본 선옥남은 김금에게 대뜸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그것은 그녀가 조봉대(안영미)에게받은 품삯. 봉투에 들어 있는 것이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금은 화들짝 놀라며 "나는 받지 않겠다"라고 거절했고, 선옥남에게 쇼핑을 제안했다.

이후 점순이(미나)의 출판 계약을 위해 출판사에 가게 된 김금은 점순이가 "오빠가 아직 알에 있기는 한데 곧 부활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제 내가 안고 놀았더니 금이 엄청나게 가 있었다"라고 말하자 "그게.. 그러니까.. 어제 내가 알을.. 너희 오빠를 좀 만졌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만졌더니 부르르 흔들리면서 갈라지더라. 그래서 오늘 아침에 선녀님한테 말하려고 갔는데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 채 돌아섰다. 그런데 내가 아버지?라고 하는 소리를 들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점순이는 "그럼 아저씨가 내 아빠라는 거냐"라고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점순이는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는 김금을 향해 "아마 잘못 들었을 거다. 우리 오빠는 백 년 동안 한 번도 대답을 한 적이 없었다. 우리가 수없이 불렀어도 한 번도 대답을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고, 김금은 안도하는 반응을 보이며 "내가 잘못 들었나 보다. 그때는 내가 깨트린 줄 알고 놀랐었다. 제발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두 손을 모은 채 기도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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