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육각수 조성환이 故 도민호를 그리워했다.
2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성환이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성환은 "하는 족족 망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 그때부터 바닥으로 간 거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또 지난 2017년 육각수로 함께 활동했던 故 도민호가 세상을 떠난 것. 조성환은 "우울증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나조차도 폐인이 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으로 정신을 차리려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조성환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빚 없이 편안하고 소소하게, 아름답게만 살아갈 수 있다면 다른 게 뭐가 필요하겠냐"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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