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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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여우각시별' 이제훈, 숨길 수 없는 증세 악화 '응급 상황'

기사입력 2018.11.20 17:31 / 기사수정 2018.11.20 17:31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숨길 수 없는 증세 악화를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이수연(이제훈 분)은 날로 높아지는 염증 수치로 인해 한여름(채수빈)과 미스터장(박혁권)으로부터 웨어러블을 벗자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이수연은 이들에게 화를 냈고, 조부장(윤주만)이 설계한 싸움에 휘말리는 엔딩으로 예측불허 행보를 보였다.

이와 관련 이제훈이 채수빈 앞에서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드러내는 위급한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수연은 한여름과 함께 공항을 돌며 업무를 수행하다 갑자기 코피를 후두둑 쏟으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한여름이 손수건을 대주는 응급 처치로 고비를 넘긴 직후에도 그는 급격한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머리를 부여잡고 있다.

이에 그동안 한여름 앞에서 약해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수연이 무너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나아가 웨어러블 착용을 고수하고 있는 이수연의 선택이 정말 괜찮은 것인지 그의 최종 행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훈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다소 나른한 눈빛과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 등으로 이수연의 불편한 컨디션을 드러냈다. 이어 코피를 쏟은 상황 직후부터는 급격히 당황하는 표정과 함께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 어지러운 느낌을 온 몸으로 표현해 실감나는 분위기를 더했다. 


채수빈은 이제훈의 긴급 상황에 아무렇지 않은 척 의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속으로는 안절부절 못하는 입체적인 연기를 펼쳐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미스터장으로 인해 자신의 몸 상태가 한여름에게 강제 공개된 이수연이 20일, 한층 더 극한의 상황으로 내던져지며 절정의 위기에 봉착한다"며 "사면초가 이수연의 상황에 완전히 몰입한 이제훈의 '명품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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