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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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황후의 품격', '리턴' 시청률 뛰어넘었으면"

기사입력 2018.11.20 15: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성록이 '황후의 품격' 시청률 바람을 전했다.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록은 '황후의 품격'에서 국민들의 추앙을 받는 대한제국의 황제 이혁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중 이혁은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언변, 사람을 휘어잡는 마성을 지닌 대한제국의 황제. 매 작품마다 실감나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왔던 신성록이 선보일 위엄 있는 절대 권력자 황제 이혁의 면모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신성록은 "이혁이라는 인물은 원하는 것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러다가 오써니(장나라 분)를 만나면서 엄청 꼬여버리는 캐릭터다. 본의 아니게 많은 여배우들 사이에 휩싸여 있어서 기를 못 펴고 있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성록은 '황후의 품격' 시청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싱성록이 올 초에 출연했던 SBS 드라마 '리턴'은 전 방송사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 수치를 나타낸 작품이었다. 이에 그는 "'리턴'이라는 드라마가 잘 됐다. '리턴'의 수치를 뛰어넘는 작품이 '황후의 품격'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은 황실로맨스릴러. '리턴'의 주동민 PD와 김순옥 작가가 손잡은 신작, 그리고 장나라·최진혁·신성록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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